2020. 2. 18. 05:54ㆍUS-ARABOZA/미국 생활
한국에서의 버거킹은 어떤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가? 공항에 있고 비싼 가격의 고급진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게 한국에서의 버거킹일 것이다. 물론 이것도 어느정도 몇 년전의 이미지고 지금은 다른 브랜드들도 많아진 시점에서 버거킹만 이런 좋은 이미지를 독점하고 있지는 않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맥도날드나 롯데리아에 비해서 더 긍정적인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버거킹이 미국에서는 맥도날드나 KFC와 같은 라인이라 하면 믿을 수 있는가? 그렇다 실제로 KFC도 필자가 경험하기로는 많은 미국에 있는 사람들이 낮게 생각하는 패스트푸드중 하나이기도 하다. 여기서 낮다고 하는 것은 음식의 질이 정말로 낮고 더럽게 만들기로 유명해서 맛과 건강 모두 안좋은 경우를 말한다.
버거킹에서 광고하는 버거, 실제로 이렇지 않다.
다음은 한국에서 먹었던 몬스터 와퍼의 옛 모습이다.
사진에서는 잘 나오지 않았지만 건강하고 깔끔한 느낌이 가장 강했다. 맛 자체적으로는 뭔가 소스가 좀 부족한 느낌이 있었지만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이 많아서 그랬으리라 생각한다.
(예전에 찍은 사진이라 너무 안좋게 나온 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사진에서는 그렇게 보이지 않을지라도 한국의 버거킹은 확실히 깔끔함과 고급적인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 이에 비해서 미국의 버거킹은 정말 반대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낮은 질을 자랑한다.
미국의 패스트푸드 점들은 희한하게 다음 사진과 같은 느낌의 조명과 분위기가 있다.
주로 맥도날드, KFC, 버거킹, 팝파이스와 같이 낮은 질의 로퀄리티 패스트푸드 점들이 가지고 있는 분위기는 대략적으로 이렇게 비슷한거 같다.
그럼에도 필자와 필자의 룸메이트는 버거킹 쿠폰을 써서 세트 3,4개를 버거킹에서 자주 사가고는 했다.
(너무 모순적인가..)
다음 사진도 우편물에서 발견한 버거킹 쿠폰을 이용해서 세트 각각 3,4개를 사서 집에 가져가기 직전인 모습이다.
구매한 세트 중에 하나를 먹고 다시 집으로 출발!
버거킹의 질이 낮다고 했지 안먹는다고 한적은 없듯이 그럼에도 많은 미국 사람들은 버거킹을 이용한다.
항상 이렇게 여러 세트를 구매하고 집에서 하나씩 쟁여놓고 먹으면 느끼는 것은
건강에 안좋다는 생각과 함께 정말 버거킹이 다른 햄버거들에 비해서 저렴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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