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리프트 핑크 Lyft Pink에 대해서 알아보자!

2020. 3. 2. 06:32REVIEW-ARABOZA

우버와 항상 라이벌 구도였던 리프트, 요즘(2월 2020년 기준)은 우버 제도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면서 리프트와 비교했을때에도 가격이 심하게 비싸졌다. 주로 타격을 받은 이용자들은 켈리포니아에 거주하는 필자와 같은 유저들인데, 그 이유는 켈리포니아에서만 현재 우버 운전자들을 위한 법률을 새로 시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버가 운전사들을 정식 직원으로 만드는 것에 대한 법률로 더 자세한 정보는 Assembly Bill 5를 통해서 알 수 있다. 

 

전에는 우버와 리프트 앱을 동시에 켜서 어떤 회사가 더 싼 가격을 제공하는지 비교했었지만, 최근에는 거의 항상 우버가 더 비싸고 동시에 새로운 법률 때문에 가격을 확실히 알 수 없다는 점에서 리프트를 더 선호하게 되는게 사실이다. 이런 상황에서 리프트의 핑크 멤버쉽을 알게되었다. 

 

Lyft Pink

 

 

한달에 19.99 달러의 멤버쉽을 지불하고 리프트 핑크의 혜택을 받는다.

 

  • 모든 리프트 이용에서 15% 할인. 
  • 공항에서 우선으로 픽업.
  • 한달에 3번까지, 취소한 서비스를 15분안에 다시 이용한다면 취소한 금액을 완벽히 환불.
  • 기간별로 할인 혜택과 특별 이벤트를 제공.
  • 물건들을 두고 내렸을때 발생하는 비용을 회사에서 항상 전격 부담. 
  • 길거리에서 보이는 리프트 자전거나 스쿠터를 한달에 3번, 30분 동안 무료로 이용 가능. (from Lyft)

 

다른 혜택들은 아직 사용해보지 않았지만 우버보다 이미 저렴한 상황에서 15% 할인까지 들어가면 장거리 이용시 20불 이상의 가격 차이가 날때가 많다는 것을 알게됐다. 실제로 산호세에서 샌프란시스코까지의 가격을 아침에 찾아보면 리프트 핑크로는 30~36$, 우버로는 50$+ 이상이 뜬다는 것을 매우 자주 확인했다.  

 

 

 

샌프란시스코를 걸어다니다가 리프트에서 제공한다는 자전거를 발견했다. 

 

 

Lyft bike

 

가까이서 보니 깨끗한 상태의 공용으로 쓰이는 검은색 자전거였다.

 

 

 

이런 자전거 외에도 전기 스쿠터를 제공하는데 샌프란시스코 길거리에서 자주 볼 수 있다.

 

 

차가 없어서 우버나 리프트를 자주 사용해야하는 분이라면 리프트 핑크를 사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어느 인터넷에서 나온 계산에 의하면 한달에 $133.27 이상을 리프트에 사용하는 이용자라면 리프트 핑크를 결제하는 것이 돈을 더 아끼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