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미국에서 쿠쿠 CMC-QSB501S에 대해서 알아보자!

2020. 1. 17. 14:51REVIEW-ARABOZA

우리나라가 가끔 국뽕에 차 있는 것 중에 국민 밥솥 쿠쿠가 존재한다.

 

내 경험상 아무 이유없이 국뽕으로 불리는 것은 없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지 아마존이나 미국 시장 전체적으로 쿠쿠에 대한 인식은 그리 크게 알려져 있지 않고, 인스턴트 팟이라는 한국인들에게는 다소 생소할 수 있는 밥솥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쿠쿠는 한국인들과 아시아 사람들 위주로 아는 사람들만 알고 있는 제품이다.)

 

실제로 아마존의 리뷰랑 가격만 보고 쿠쿠가 아닌 인스턴트 팟을 고르게 된 필자로서 정말 후회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일단 아마존에서 파는 베스트셀러 인스턴트 팟 Instant Pot에 대해서 소개하고자 한다. 비록 이 글은 쿠쿠에 대한 리뷰 글이지만 인스턴트 팟에 대한 글을 쓰면 부정적인 이야기 밖에 없을 예정이기에 짤막하게 이 곳에 적으려고 한다. 

 

 

 

개인적인 리뷰: 인스턴트 팟 (4/10)

 

장점:

1. 가격이 저렴하다. 

2. 용량이 크다. 

3. 다양한 요리가 가능하다. 

 

단점:

1. 밥이 바닥에 매우 잘 달라붙고 청소하기가 힘들다. 

2. 밥이 오래가지 않는다. 금방 말라 비틀어져서 딱딱해진다.

3. 밥이 잘 타고 밥이 랜덤하게 요리된다. 

4. 증기를 도구로 눌러서 수동으로 빼야한다. 

5. 밥솥을 열때 돌려서 열어야하는 점이 불편하다.

 

결론: 개인적으로 미국인들이 왜 불만이 없는지 모르겠다.

 

 

 

 

 

 

 

 

한국에서 쿠쿠를 사용하던 사용자들이 인스턴트 팟을 사용하게 되면 정말 많은 불편함을 느끼는 것이 필자의 경험이였는데, 이런 이유에서 인스턴트 팟을 반 값에 중고로 되팔고 쿠쿠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일단 이 리뷰는 쿠쿠 CMC-QSB501S에 국한적인 리뷰이겠지만 전형적인 쿠쿠 제품에 대한 리뷰라 해도 무리가 아니다. 

 

 

 

 

 

결론:쿠쿠 CMC-QSB501S (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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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밥이 오래간다. (개인적으로 제일 중요)

- 밥이 잘된다. (랜덤성 없이 항상 균일하게 밥이 완성된다, 당연한 이야기 같지만 이게 은근 안되는 밥솥들이 많다는 것이 저렴한 밥솥을 사용하고 나서 깨닫게 되었다.)

- 음성 기능이 있어 밥이 완성됐을때나 특정 설정들을 음성으로 알려준다.

- 가성비상 좋다. 

- 고장이 잘 안나고 사용하기 편안하다. 

 

단점:

- 이 제품의 경우 밥솥 자체적인 크기가 쓸대없이 크다. 밥통을 제외하고 공간을 많이 차지.

- 뚜껑이 무거워서 밥솥을 열때 무게 중심이 뒤로 쏠리거나 다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밥솥이 엎어지는 경우도 있음. 

- 특정 타 회사들이나 다른 쿠쿠 밥솥들과는 달리 초고속 밥짓기 기능이 없다. 

 

 

결론: 완벽하다고는 볼 수 없는 밥솥이지만 전에 쓰던 인스턴트 팟에 비해서는 필자는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밥을 자주 먹는 한국인이라면 적당한 가격의 쿠쿠나 좋은 밥솥을 이용하도록 하자!